[일상] 여의도 뷰 좋은 콘래드 호텔 애프터눈티 세트 : 37그릴앤바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은 여의도역과 이어져 있어요!
다만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려면 IFC몰과 이어져 있어서 꽤 걸어야 해요
저는 이번에 콘래드 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먹고 더현대를 구경했어요
실내로 이어져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콘래드 호텔 애프터눈티는 37 그릴 앤 바에서 드실 수 있어요
예전에 런치코스를 먹으러 낮에 왔었는데 낮도 뷰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미리 예약한 자리는 마치 프러포즈석처럼 데코가 되어있었어요
나.콘.래.드.

주말 같은 경우 예약이 빠르게 차요
미리 전화로 창가 자리를 선점하시는게 좋아요 창가 뷰가 한강이 보이고 좋거든요!
저는 따로 창가자리 예약을 안해서 그런지 창가 반대편 가장 안쪽 나란히 앉는 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처음으로 나온 애피타이저는 바로 이 나무에 매달아 놓았어요
조형미가 돋보이는 애피타이저입니다!
달달한 초콜릿과 함께 마카롱 등 디저트가 매달아 져 있는데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애피타이저라고 하지만 달달달하니
메인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립니다 ㅎㅎ

그다음으로는 음료가 나왔어요!
애프터눈 티 세트에 음료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티와 커피 종류 중에 히비스커스와 라떼를 선택했어요 ㅎㅎ

호텔에서 먹는 커피는 왜 더 맛있는 걸까요?
원두를 어떤 걸 쓰는 건지 궁금해요..
왜 다른 카페에서는 이런 맛이 안나는지
가격 때문에 기분 탓 일까요??
집에서도 먹고싶은
그래서 저는 호텔에서는 티보다 커피를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너무 예쁘고 다양한 애프터눈 티가 메뉴가 나왔어요~
음료를 마시다가 보니 이 예쁜 음식들이 나왔는데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래서 예쁜 음식들은 맛을 떠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음 메뉴 구성은 사실 조금 아쉬웠어요 ㅜㅜ
바로 전에 인터컨티넨탈에 다녀왔었는데
거기와 비교해서 사실 메뉴 구성이 아쉬운...
하지만 인터컨 보다는 뷰가 좋아요
뷰는 인정!!

애프터눈티 세트는 시즌마다 메뉴가 달라지니
미리 어떤 게 나오는지 확인해보시고
호텔마다 비교하며 선택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또 무엇보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 같은 경우 뷰가 좋아서 경치를 즐기는 재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