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번 국내 여행은 3박 4일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여수(2박)-하동(1박) 코스인데요~ 하동을 찍고 서울로 다시 올라오는 여행이었답니다!
그중 일박 동안 있었던 하동의 여행 코스가 너무 기억에 남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호텔, 숙소를 항상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만 다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자! 여수-하동을 택했습니다!
사실 남자 친구가 추천받은 '하동 짚라인' 이 곳이 저희의 목적이기도 했어요 ㅎㅎ
하동 여행에서 처음 소개해드릴 곳은 알프스 '밀밭'이라는 카페입니다.
여행 시 카페는 꼭! 검색해서 가는 편입니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지만 우선 이런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지에서는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분위기를 뿜 뿜 하는
카페들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커피와 에이드를 시키니 직접 기르신 밀로 만든 빵을 내어주셨습니다 ^^
네 옆에 와플 기계에 찍어 낸 저 빵이 밀로 만든 담백한 빵이에요~
서비스라기엔 너무 푸짐하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밀밭의 뷰가 너무 예뻤고요 ^^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차로 오는 길에서 어디까지 가야 하지?
그러나 이렇게 온 만큼 사람도 없고 한적한 분위기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짚라인 타러 가기 전에 시간이 두 시간 정도 남아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었거든요!
바로 이 뷰를 보고 이 카페에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애니 한 장면 같은 이 뷰는
인스타 감성이죠!?
혹시 하동에 오시면 밀밭 카페 추천합니다 ^^
너무 귀여운 이 숙소는 하동 화개장터에서 유명 카페들을 지나 더 안쪽으로 산을 따라 올라오면 있는 숙소였어요!
숙소를 올라오는 길 많은 카페들과 숙소들을 지나치면서
우리 숙소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것인가?
이렇게 많이 올라와도 되는 건가?라고 하며 화개장터에서 한 이십 분? 정도 걸리던데
와....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어요 ㅜㅜ
기본 녹차 티 구성이 숙소 안에 있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티 한잔 하면 너무 좋아요!!
녹차도 넉넉히 주셔서 충분한 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아침에는 숙소 문 앞으로 가져와서 밖에서 먹었어요 ㅎㅎㅎ
바깥공기를 마시며 먹으니 더 색다른 느낌!
저희는 미리 화개장터 근처에 위치한 농협에 들려서 장을 보고 왔답니다!
여기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거든요~~
무엇보다 숙소에서는 2~3인분의 충분한 밥과 김치를 준비해주셨어요!
미리 예약하고 가기 전에 밥과 김치는 준비해주신다고 따로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김치도 맛있었고 밥도 넉넉히 주셨답니다!
이 뷰와 함께 밥을 먹으니 정말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안에서 문을 바라본모습입니다!
너무 예쁘죠?
티샷을 너무 찍고 싶었는데 ㅎㅎㅎ
높은 위치 한 만큼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진짜 최고였어요
ㅎㅎ 저 뷰를 보고 안 찍을 수가 없어서 출발 전에 저도 한 장 찍었어서 스토리에 올렸어요
친구들이 다들 어디냐며 너무 예쁘다고
항상 여행지에서 호텔만 다니다가
이렇게 자연 속에 있는 흙집에서 자보니 너무 이색적인 경험이었어요
관광지인 여수에서 2박을 하고 이곳에 왔는데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는 휴식 같은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와보고 싶어요!
(혹시 티비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따로 아이패드를 가져오세요~ 저희는 짚라인 타고 장까지 보니 한 다섯 시쯤 도착해서 고기를 먹고 하다 보니 저녁 시간이 많지 않아서 뒤늦게 알았는데 여기는 티비가 없거든요 ㅎㅎ)
마지막으로 하동에서 가장 유명한! 가볼 만한 곳!
바로 '하동 짚라인'입니다!
저희는 사실 하동 짚라인을 타러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이유는 하동 짚라인은 아시아 최장길이~~
바로 나 혼자 산다에서 나왔던 그 짚라인입니다!
http://www.zipwire.kr/?NaPm=ct%3Dkpwgyd14%7Cci%3D0zS0000V%5FGrugsPlaviU%7Ctr%3Dsa%7Chk%3D4580bdcbbf00ce34cebd474163a46e49457ad797
위는 하동 짚라인 예약사이트입니다!
이유는??
당일 티켓 구매는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기가 워낙 많고 당일 취소 건도 없어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미리 한 달 전? (저희는 티켓을 풀린다고 공지한날 예약했어요) 예약해두시는 게 좋아요! 특히 ㅜㅜ 성수기에 여행을 가신다면요~
저희도 시간적 여유가 좀 남아서 시간을 당길 수 있을까? 했는데 당일 취소가 없어서 예약 시간 변경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버스를 타고 산을 엄청 높이 올라가는데.... 와 진짜 산과 바다를 보면서 짚라인을 타는 뷰가.....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장난 없었어요~~ 위 영상으로 보이는 코스가 한 코스입니다.
이렇게 세 번을 타고 내려옵니다ㅎㅎ
저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관람차도 벌벌 떨면서 타요)
타기 전에 진짜 절대 못 탄다고 난리를 피웠지만 여기까지 와서 또 언제 이런 걸 타보나 하는 심정으로 눈 꽉 감고 탔는데
막상 딱 출발하면 하나도 안 무섭고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ㅜㅜ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하겠어요 ㅜㅜ
혹시 하동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하동 짚라인 타고 오시는 거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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