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서울 신라 호텔에 2층에 위치한 일식당 아리아께
5성급 호텔의 고오오오급 향기 물씬 풍기는 일식
스시 오마카세 디너(220,000)
저는 스시는 좋아하지만 하이엔드 스시집은 많이 안 가봤는데요
스시 제대로 즐기러 갑니다!
찐 전복과 전복 내장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 첫 접시입니다.
자연산 광어가 첫 스시 접시로 나옵니다.
다 먹겠다는 의지로 밥은 반만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항상 보면 끝까지 스시 오마카세를 즐기기엔 제 위가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오늘은 끝까지 달리겠다는 으으의지!
참돔
기다렸던 성게알...
역시 고오오급진 성게알의 풍미 가득..
너무 맛있어요
이 친구를 기다렸거든요
참다랑어 속살
참다랑어 중뱃살
고소했던 갈치 튀김
게살동
이쯤이면 배가 점점 불러오죠
하지만 처음에 스시 밥을 좀 덜어달라고 해서 그런지
끝까지 메뉴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었어요
조갯살... (음.. 무슨 조개인지는.. 기억이..)
유자향 나는 고등어 초밥
장어 스시와 튀김
참치 마끼
디저트는 고를 수 있어요
녹차 아이스크림부터 백년초 아이스크림까지 몇 가지 디저트가 있는데
저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 한 깨 아이스크림을 골랐습니다.
고소하고 맛있었어요ㅎㅎ
사실 신라호텔에라는 브랜드는 맛없어도 맛있고 맛있으면 더 맛있는 거 아니겠습니까?(개인적으로)
메뉴 하나하나가 정갈하며
입과 눈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아요!
역시 스시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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